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1,007,000 1,874,000(1.89%)
ETH 5,075,000 44,000(0.87%)
XRP 901.7 18.8(2.13%)
BCH 810,200 34,000(4.38%)
EOS 1,520 4(-0.2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코오롱인더, 2Q 영업익 616억…"아라미드 수요 강세"

  • 송고 2019.08.09 14:08 | 수정 2019.08.09 14:0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3분기 필름·전자재료 부문 흑자 지속…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하반기부터 기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고부가 제품 및 필름사업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잠정 매출액이 1조1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68% 감소한 15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9%, 26.8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38% 하락했다.

매출액은 산업자재와 필름을 필두로 한 제조군의 판매 물량이 확대되면서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원료가 안정화 추세 속에서 판매 물량 확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및 기타부문의 흑자전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순이익의 경우 해외 종속회사 처분손실 등의 반영과 중단사업손실 증가 영향으로 감소했다.

3분기는 패션부문이 비수기임에도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증가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흑자는 지속돼 제조군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들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판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는 원료가 하락, 환율 상승 등의 외부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동률이 상승중인 몇몇 증설분이 실적 상승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이 빠르게 최적화되면서 하반기부터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되면 회사의 투명폴리이미드(PI) 필름(브랜드명 CPI) 역시 추가적인 실적 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3:08

101,007,000

▲ 1,874,000 (1.89%)

빗썸

03.29 03:08

100,918,000

▲ 1,980,000 (2%)

코빗

03.29 03:08

100,950,000

▲ 1,971,000 (1.9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