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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창립 이래 첫 분기 적자...할인점 시대 끝?

  • 송고 2019.08.09 15:13 | 수정 2019.08.09 15:5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분기 매출 4조5800억, 영업적자 299억


이마트가 창립 26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이 대세 트랜드가 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마트는 9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810억원, 영업적자 2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66억원의 당기순적자도 보였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조4531억원, 영업적자 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할인점은 4.6% 역신장했으며, 전문점은 노브랜드와 일렉트로마트 등의 핵심브랜드를 제외하고 적자가 확대됐다. 다만 트레이더스는 매출이 23% 증가했다.

자회사로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매출 4579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8% 증가, 영업이익은 14.9% 증가했다. 스타벅스 매장 수는 1308개로, 작년 말보다 46개점이 증가했다.

스타필드하남은 매출 283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증가, 영업이익은 7% 감소했다. 신세계TV쇼핑은 매출 416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했지만, 첫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18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가운데 대형마트 비중은 22%를 기록,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며, 반면 온라인 비중은 37.9%를 기록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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