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김지찬 대표가 지난 12일 경기도 과천시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방위산업 발전 및 방위력개선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3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김지찬 대표 이외 오천균 연구위원과 이진환 생산팀 반장 등 회사 임직원 5명이 첨단 무기체계 개발·양산·품질관리·시장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1987년 LIG넥스원에 입사한 이래 30년 이상 한국 방산업계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과 유기적 공조 아래 정밀유도무기·감시정찰·지휘통제통신 등 다수의 무기체계 개발 및 양산을 이끌었다. 국가 방위력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LIG넥스원은 단일 방산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R&D 인력을 기반으로 가격·성능·품질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핵심 구성품의 국산화를 통해 원활한 군수지원에 기여했다.
김지찬 대표는 "국방과학기술 발전은 물론 중견중소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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