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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망간강, 육상LNG탱크 상용화 눈앞

  • 송고 2019.08.13 14:01 | 수정 2019.08.13 14:0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고망간강 가격 경쟁력 우수, 니켈합금강 대체 기대

포스코 고망간강이 제작된 실증용 LNG저장탱크.ⓒ포스코

포스코 고망간강이 제작된 실증용 LNG저장탱크.ⓒ포스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고망간강이 육상LNG저장탱크의 소재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고망간강이 지난 7월 가스기술기준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위촉)가 육상LNG탱크 제조기준(KGS AC115)에 등재됐다.

산업부는 14일 관련 개정 고시를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고망간강은 영하 196도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는 강재다. 기존 소재인 니켈합금강 대비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

포스코는 고망간강이 LNG탱크 시장에서 니켈합금강을 점진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고망간강 소재의 육상LNG저장탱크 사용 승인은 민관이 협력해 국산 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한 모범사례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부터 고망간강 연구를 시작해 2013년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포스코는 탱크의 수명을 50년으로 가정하고 여러 테스트를 진행했다. 탱크를 해체한뒤 고망간강의 성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 LNG탱크 890기와 LNG추진선 4700척이 발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망간강을 국내외 소재규격 및 제조기준으로 등재를 확대하고 LNG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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