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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G2무역분쟁 완화에 1930선 회복

미, 대中 일부 관세 완화…코스피 1938.37 마감
장중 한때 1952.22 터치…코스닥 전일비 1.08%↑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등록 : 2019-08-14 16:02

▲ 코스피가 14일 1930선을 회복했다. ⓒEBN

코스피가 G2(미국, 중국) 무역분쟁 완화에 1거래일 만에 1930선을 회복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를 연기 또는 제외하겠다고 밝힌 덕이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4포인트(0.65%) 오른 1938.37에 장을 닫았다. 오전 한때 1952.22를 터치하며 장중 19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날 장중 최저가는 1937.23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18억원 어치를 매수했고 외국인고 기관은 각각 500억원, 243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도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40포인트(1.08%) 상승한 597.15에 장을 닫으며 60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장중 최고치는 601.49, 장중 최저치는 596.23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1억원, 64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666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5위는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비 700원(1.63%)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하이닉스 3.22% △삼성전자우 0.99% 등도 올랐다. 현대차(-1.16%)와 NAVER(-2.4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위인 가운데 △생물공학 3.88% △전기제품 3.31% △통신장비 3.14% △전자장비와 기기 3.06% △석유와 가스 2.93%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소프트웨어 -3.94% △생명보험 -2.92% △출판 -2.58% △식품과 기본식료품 소매 -2.57% △양방향 미디어와 서비스 -1.67% 등은 하락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에 힘 입어 강세를 기록했다"며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확대돼 단기 반등이 가능하지만 반등 지속을 위한 추가 동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