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예정가, 3.3㎡당 평균 1145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매각한다고16일 밝혔다.
총 공급면적은 5만5000㎡며 용적률 700%에 최대 250m 높이까지 건축 가능하다. 허용 용도는 근린생활·업무·숙박 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중심4블록은 문화 및 집회시설과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의 건축연면적 합이 6만6000㎡ 이상 확보하도록 계획돼 있어 인천 서구지역의 랜드마크가 조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145만원 수준이다. 총 예정금액은 약 1928억원으로 2개 필지를 최고가로 일괄매입하는 신청자가 낙찰받게 된다.
일정은 다음달 9일 1순위에 대한 2개 필지 일괄입찰 및 개찰하며 낙찰자가 없는 경우 10일 2순위로 필지별 입찰 및 개찰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 또는 LH 인천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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