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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해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 개최

  • 송고 2019.08.16 15:02 | 수정 2019.08.16 15:03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지난 2일 10년 연속 무분규 최종 마무리

쌍용차 노사, 2019년 임금협상 합의안 조인식 개최. 왼쪽부터 정일권 노조위원장, 예병태 대표이사 ⓒ쌍용차

쌍용차 노사, 2019년 임금협상 합의안 조인식 개최. 왼쪽부터 정일권 노조위원장, 예병태 대표이사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16일 오전 경기도 평택공장 본사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1~2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74.6%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해 올해 임금 협상을 최종 타결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노사는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해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이뤘다.

쌍용차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하반기 생산. 판매와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협상은 15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311명)의 74.6% (247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부문은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개 동참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별도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 등이 포함돼 있다.

상여금 지급 주기 변경은 최저임금제도와 맞물려 현행 짝수 월에 각 100%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12개월로 나눠 월 할로 지급하는 것으로, 회사는 이를 통해 자금 소요계획을 일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직원은 고정적인 임금을 토대로 생계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쌍용차는 오는 20일 신형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해 하반기 판매 볼륨을 높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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