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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단독모드 상용준비 박차

  • 송고 2019.08.18 09:00 | 수정 2019.08.16 16:2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5G SA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기반 코어 구조

상용 중인 5G NSA 코어장비에 연동 검증 완료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단독모드(Stand Alone, SA) 상용 준비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5G SA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기반 코어 구조'를 삼성전자 5G 비단독모드(Non-Standalone, NSA)코어 장비에 연동 검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5G SA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전용 코어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5G SA코어 네트워크는 △데이터 처리 효율성이 높은 패킷 교환기 △단밀 이동성 관리 교환기 △가입자 정보 및 가입자별 최적 과금∙품질 보장 정책 관리 △장비간 라우팅 기능 제공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을 위한 장비들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5G 가입자 정보 관리 장비(HSS)와 가입자별 최적 과금·속도 정책 관리 장비(PCRF)에 '소프트웨어 기반 코어 구조'를 적용, 5G NSA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킷·신호 처리 장비와 연동을 완료했다.

소프트웨어 기반 코어 구조는 모든 장비에 동일한 연동 규격을 제공하기 때문에 장비간 연동을 보다 편리하게 지원, 신규 서비스 개발 대응에 용이하다.

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저장소를 분리해 신규 장비 추가가 편리하고 장비 고장시 물리적으로 분리된 별도의 저장소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해 신속한 서비스 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인증 정보 등 표준에서 정의한 데이터는 물론 데이터 사용량, 속도 정보 등 장비사와 사업자가 정의한 비표준·비정형데이터까지 별도로 분리한 국내 첫 사례이다.

이번 상용화는 중소기업 상생 협력 일환으로 아리아텍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HSS와 PCRF 장비 소프트웨어 구조 개발에 이어 추가적으로 SA 단말에서 사용가능하도록 인증 알고리즘 등 기능 업그레이드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도입하는 패킷 교환기 등 5GSA 코어 장비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5G SA가 상용화되면 서비스별 최적의 품질 보장, 통신 지연시간 최소화, 단말전력 소모 개선 등이 가능해 가상현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차세대 서비스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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