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강개상인'과 손잡고 자체 홍삼브랜드인 '신세계X강개상인 홍삼 4종'을 오는 20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는 홍삼정 2종과 홍삼 스틱 2종 등 4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신세계 바이어가 약 6개월에 걸쳐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존 상품과 전혀 다른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했다.
홍삼정로얄과 홍삼정의 경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으뜸 인삼재배지로 알려진 철원과 이천지역에서 우수 등급의 인삼만을 선별했다.
이 결과 홍삼 선택시 기준이 되는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경쟁 제품보다 약 14%가량 높였다. 품질은 높였지만 가격은 시중 동급 상품에 비해 최대 2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는 강개상인 홍삼 4종과 2종류의 선물세트를 이번 추석 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실제 홍삼이 주축이 된 건강장르는 2018년 설 37.5%, 2018년 추석 35.8%, 2019년 설 20.7% 등 매년 20%를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홍삼과 관련된 건강 상품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15% 이상 신장하는 등 명절은 물론 평소에도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은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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