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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아세안 재생에너지 보급 앞장

  • 송고 2019.08.19 15:45 | 수정 2019.08.19 15:4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아세안에너지센터와 에너지·기후 협력 이니셔티브 개발 위한 MOU 체결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하는 '해외진출 플랫폼' 다변화 기회 확보

19일 미얀마 양곤 파크로얄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에너지공단-아세안에너지센터 간 MOU 체결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오대균 기후대응이사(오른쪽)와 크리스토퍼 자모라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19일 미얀마 양곤 파크로얄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에너지공단-아세안에너지센터 간 MOU 체결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오대균 기후대응이사(오른쪽)와 크리스토퍼 자모라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19일 미얀마 양곤 파크로얄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에너지 및 기후 협력 이니셔티브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해외협력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세안 10개국의 경제 성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아세안 국가의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지난 10년간 매년 지속적으로 아세안 국가를 지원하는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청정개발체제(CDM) 협력 사업을 추진했고 2014년부터는 온실가스감축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미얀마와 라오스에 가전기기 에너지효율등급제도가 도입되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기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와 함께 '에너지효율 시험설비 구축 타당성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MOU 체결과 더불어 미얀마와 라오스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KTC를 통해 확보한 PCP(프로젝트 컨셉 페이퍼)를 미얀마·라오스 정부와 협의하여 후속사업으로 연계되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KTC는 미얀마와 라오스에 해외진출 기회를 갖게 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오대균 기후대응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협력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ACE는 더 이상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특별한 동반자임을 확인했다"며 "양 기관의 관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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