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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인재경영 실현 위한 청년이사회 발족

  • 송고 2019.08.20 09:19 | 수정 2019.08.20 09:19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월 1회 CEO 정례간담회, 경영설명회 참관 등 쌍방향 소통

대우조선해양 제1기 청년이사회 멤버들이 20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발족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제1기 청년이사회 멤버들이 20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발족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지속성장의 원동력이 될 인재경영 실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일 신세대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경영반영, 그리고 소통강화를 위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

이사회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경영진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 및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 뒤 6월 공모를 시작해 총 13명의 청년이사회 멤버를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CEO와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및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 시 직원 의견 전달 등 쌍방향 소통 통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제1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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