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분양가는 평균 2813만원…153가구 일반분양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역세권 단지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분양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와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42번지 일원에 짓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1개동 총 51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1㎡ 1가구 △51㎡ 48가구 △59㎡ 68가구 △84㎡ 3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2813만원으로 책정됐다. 공급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후 28~30일 1·2순위 청약,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 18~2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지 장점은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자가용 이용자는 지난 4월 개통한 서리풀터널로 강남 중심부까지 이동할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학교는 동작초등학교와 동작중, 경문고 등이 있다. 이마트 이수점과 홈플러스 남현점, 남성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현충근린공원과 단지 북측의 어린이공원(예정) 등이 인접해 서울 도심의 주요 인프라와 녹지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리뉴얼된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 및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쾌적한 조경시설을 적용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세대 내에는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 구조가 채택됐고 동선이 최적화된 주방설계와 드레스룸, 현관 양면 수납가구 등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설계도 반영됐다.
옵션 사항으로는 주방벽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강화석, 강마루 등 고급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과 도서관, 골프클럽, 독서실로 구성되는 푸르지오 Uz센터와 어린이집, 시니어클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5-4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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