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원에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콘솔 유저 풀이 넓어져 매칭 시간이 이전보다 단축될 것으로 보고있다.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는 다음달 말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후 10월 초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향후 콘솔 업데이트 시기를 앞당겨 PC 업데이트 후 2주 내 콘솔 유저들이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콘솔 버전에서 시작되는 펍지 시즌 4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일관된 인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남영선 펍지주식회사 콘솔 개발 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 콘솔 런칭 때부터 많은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가장 요청이 많았던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 및 빠른 업데이트를 적용해 유저들에게 보다 통합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시작되는 펍지 시즌 4 콘솔 버전에는 에란겔 비주얼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새로운 건축 양식과 보다 사실적인 배경 및 지형, 섬의 역사를 둘러싼 단서, 지역적 변화 등 새롭게 탈바꿈한 전장을 콘솔에서도 탐험할 수 있다.
서바이버 패스 4: 상흔도 콘솔 버전으로 출시된다. 시즌 동안 이번 서바이버 패스로 특별한 미션과 다양한 보상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진행 방식인 공동 미션 시스템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 신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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