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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샤오미 '미밴드4' 출시…"한글 지원·가성비 무기"

미밴드 시리즈 최초로 한글 지원…3만1900원
전작보다 40% 커진 화면·수영 측정 기능 추가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9-08-20 14:28

▲ 샤오미의 '미 스마트 밴드4'ⓒ샤오미

샤오미가 3만원대 가격에 전작보다 고스펙을 탑재한 '미 스마트 밴드4'(미밴드4)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미밴드4는 미밴드 시리즈 최초로 한글 지원이 되는 제품이다.

샤오미는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간담회를 열고 미밴드4를 국내 소비자 가격 3만1900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미밴드4는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을 통해 판매되며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식판매는 오는 23일부터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이사 마케팅 총괄매니저는 "샤오미는 높은 품질의 제품에 최적의 가격을 적용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순이익률 5% 이하로 가격을 책정해 저렴하면서도 품질 높은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미밴드4는 전작인 '미밴드3'보다 39.9% 커진 0.95인치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탑재했다. 1600만 색상을 표시할 수 있으며 컬러 화면에 맞춘 77개의 테마를 적용할 수 있다.

5 기압 방수 등급을 인증받아 최대 수심 50미터까지 방수가 지원된다. 처음으로 수영 트래킹 모드를 추가해 수영 거리, 시간 등을 측정해준다. 배터리 수명은 미밴드3와 동일하게 1회 완충 시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미밴드4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미밴드 시리즈가 출시 전 한국어를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샤오미는 이날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 '에어닷츠'(AirDots) 청춘판도 공개했다. 에어닷츠 청춘판은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며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재생할 수 있다. 귀에서 이어폰을 떼면 자동으로 음악이 정지되는 기능도 있다. 에어닷츠 청춘판은 23일 쿠팡과 위메프에서 3만9900원에 출시된다.

여행용 캐리어 '샤오미 메탈 캐리-온 러기지'도 선보였다. 20인치 제품은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외장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같은 소재를 사용한 타사 제품의 1/5 가격인 19만90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