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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광주공장서 "기존 가전제품 한계 허물자"

  • 송고 2019.08.20 17:15 | 수정 2019.08.20 17:0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생활가전 생산라인 직접 점검…'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독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에어컨 출하공정을 점검하는 모습. (오른쪽 두번째부터)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이재용 부회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박병대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에어컨 출하공정을 점검하는 모습. (오른쪽 두번째부터)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이재용 부회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박병대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내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Samsung S/W Academy For Youth)'를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삼성은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광주 등 전국 4개 지역에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이 부회장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직접 찾은 것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취지다. 또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삼성 광주 교육센터는 700㎡ 규모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강의실 4개를 갖췄다. 150명의 교육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한다. 내년부터 300명이 사용 가능하도록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광주 교육센터는 개소 이래 현재까지 1·2기 교육생 각 75명씩 총 1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중이다. 1기 교육생 중 18명은 이미 취업에 성공해 조기 졸업했다.

삼성 관계자는 "직접 소프트웨어 교육에 나선 것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목하거나 산업에 응용하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한국이 글로벌 미래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광주 소프트웨어 교육센터 방문에 앞서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광주사업장 내 생활가전 생산라인과 금형센터를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 점검 후 생활가전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현석 CE부문장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 강봉구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 이상훈 글로벌운영센터장 부사장, 박병대 한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들 경영진에게 "5G, IoT, AI 기술 발전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도 급변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전통 가전제품에 대한 생각의 한계를 허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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