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하반기 호실적 시현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전망에 2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700원(6.69%) 오른 9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베트남법인과 러시아법인도 수익성을 회복했다"며 "한국법인 역시 스낵 신제품 매출 기여로 전반적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7월의 신제품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수기 시즌까지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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