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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워크플레이스' 개발…모바일 업무환경 만든다

  • 송고 2019.08.21 09:26 | 수정 2019.08.21 09:2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스위치·백본 등 고비용의 장비 없어도 기업망에 접속 가능

완벽한 이동성과 유무선 융합 IP 보안으로 업무 생산성 혁신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융합기술원 내 연구실에서 직원들이 KT 5G 단말만 있으면 스위치·백본장비·유선 케이블 없이 전국 어디서나 노트북으로 안전하게 기업망에 접속 가능한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KT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융합기술원 내 연구실에서 직원들이 KT 5G 단말만 있으면 스위치·백본장비·유선 케이블 없이 전국 어디서나 노트북으로 안전하게 기업망에 접속 가능한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KT

이제 노트북으로 기업 랜(LAN)에 손쉽게 접속하게 되는 시대가 열린다. KT 5G 단말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기업 IP를 노트북 등 업무단말에 할당할 수 있다. 또 별도 VPN 솔루션 없이 기업데이터 암호화로 안전한 사내망 접속이 가능해진다.

KT는 노트북에서 5G 단말을 통해 기업망에 접속이 가능한 '5G WorkPlace(Office & Factory)'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5G WorkPlace 기술은 유선 기업 랜과 다르게 스위치·백본 등 고비용의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복잡한 유선 배선을 완전히 걷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별도 장비 도입없이 기업망의 클라우드화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즉시 KT 5G 기업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5G폰이나 5G라우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사내와 동일한 유무선 통합 IP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으며 별도 VPN 솔루션 없이 기업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업망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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