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8℃
코스피 2,750.12 4.3(0.16%)
코스닥 910.99 0.94(0.1%)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1,024,000 1,152,000(1.15%)
ETH 5,078,000 42,000(0.83%)
XRP 889.3 7.3(0.83%)
BCH 806,800 26,800(3.44%)
EOS 1,566 40(2.6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소재부품 대응센터' 日 규제 영향 기업 전방위 지원

  • 송고 2019.08.21 11:00 | 수정 2019.08.21 10:1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수입품목 대체처 발굴, 기업 실태 전수조사 등 기업 애로사항 파악 총력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가 현장 밀착형 애로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 가동을 시작한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는 수입품목 대체처 발굴, 재고 확보를 위한 자금 확보, 기업 실태 전수조사 등 국내 기업의 애로 사항에 총력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현재 일본 수출규제 관련 국내 기업의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부처, 유관기관, 협·단체 등 민관합동(27개 기관)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산업부, 기재부, 행안부 등 11개 정부부처와 KOTRA, 산업기술진흥원 등 10개 유관기관, 대한상의, 석유화학협회 등 6개 협·단체가 대표적이다.

민관합동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원센터는 △정보제공, △기업 실태조사 및 애로 파악, △수급애로 지원, △피해기업 지원 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기업 실태조사(Top-down)와 상담(Bottom-up)을 병행해 기업 애로를 파악한다.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금융위·중기부 등과 합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159개 관리 품목 관련 기업들의 기업별 수급 동향, 수입 형태, 애로사항 및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전수 조사 중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1차 조사 결과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업계는 대일(對日) 수입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잠재적 애로사항 및 정부 지원 필요 사항을 제기했다.

국내 통관절차 간소화, 환경 인허가 신속 처리 등을 정부 지원 사항으로 언급했다. 또 일본이외의 대체처 발굴이 필요하지만 정보가 부족하고 신뢰성 테스트에도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애로사항으로 전달했다.

이와 관련 지원센터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업계의 불확실성 해소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보 메일링, 설명회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관련 품목, 일본 수출규제 제도 및 수입 절차, 정부지원 시책 등을 종합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기업 실태 심층조사, 현장방문 등을 통해 애로를 밀착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KOTRA 등 유관기관을 통해 미공개 CP기업을 발굴하여 업계에 전파하고, 우리 기업과의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로 발생 가능성이 큰 기업을 중심으로 1대1 밀착 관리도 실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방문상담 또는 현장방문을 원하는 기업도 콜센터·이메일·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지원센터의 애로 해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 설치된 일본 수출규제 애로센터 등을 통해서도 관련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50.12 4.3(0.1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9:02

101,024,000

▲ 1,152,000 (1.15%)

빗썸

03.29 09:02

100,900,000

▲ 1,155,000 (1.16%)

코빗

03.29 09:02

100,848,000

▲ 1,000,000 (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