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두 번째 사전예약 진행
샤오미(Xiaomi)는 사전 판매를 시작한 'Mi 스마트 밴드4'가 판매 4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샤오미 관계자는 "초도 물량 1만대를 모두 판매하는데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사전예약 4시간 만에 모두 판매했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오는 22일 쿠팡을 통해 두 번째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Mi 스마트 밴드4'는 지난 20일 한국에 출시됐다. 풀컬러 AM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가 피트니스 수치, 메시지 및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6축의 센서를 통해 활동 트래킹은 물론 수영 트래킹 기능도 제공한다. 가격은 3만1900원.
샤오미는 2010년 4월 설립됐다. 홍콩증권거래소에 2018년 7월 9일 상장했다.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을 표방한다. 스마트폰 및 IoT 플랫폼에 기반한 스마트 기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이다. '2019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468위로 등재됐다. 인터넷 서비스 및 유통소매 부분 7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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