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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달러 더 많다" 6월말 순대외채권 잔액 4711억달러

  • 송고 2019.08.21 12:00 | 수정 2019.08.21 13:43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대외금융자산 전분기比 481억달러↑ '1조6215억달러' 사상 최고치 다시 갱신

올해 6월말 기준 우리나라가 외국에 갚아야 할 외채보다 받아야할 채권이 4711억달러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

올해 6월말 기준 우리나라가 외국에 갚아야 할 외채보다 받아야할 채권이 4711억달러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


올해 6월말 기준 우리나라가 외국에 갚아야 할 외채보다 받아야할 채권이 4711억달러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채권 잔액은 지난 3월말 대비 184억달러 증가한 9331억달러로 나타났다. 대외채무(외채) 잔액은 215억달러 증가한 462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6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 잔액은 지난 3월말보다 31억달러 감소한 4711억달러였다. 대외채무 잔액을 만기별로 보면 단기외채는 106억달러 증가한 1400억달러를, 장기외채는 109억달러 증가한 3220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중인 단기외채 비율은 34.7%로 2.8%포인트 상승했다. 단기외채는 만기 1년 미만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급격히 빠져나갈 위험이 있다.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가 얼마나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단기외채/대외채무' 비중은 3월말보다 0.9%포인트 늘어난 30.3%를 기록했다.

6월말 대외금융자산 전분기보다 481억 달러 증가한 1조621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갱신했다. 대외금융자산은 대외채권에 지분, 주식(펀드), 파생금융상품 등을 포함해 만기, 금리 등이 미확정된 금융자산까지 포함한 것이다.

이 중 지분투자(77억달러)를 중심으로 직접투자가 전분기말 대비 98억달러 증가했고, 증권투자는 지분증권 투자(171억달러)를 중심으로 같은 기간 284억달러 늘어났다.

6월말 대외금융부채는 1조1592억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221억달러 증가했다.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직접투자가 전분기말 대비 4억달러 감소했지만, 부채성증권 투자(133억달러)를 중심으로 증권투자가 전분기말 대비 113억달러 증가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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