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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송도~마석) 예타 통과…이르면 2022년 착공

일반 지하철 대비 3~4배 빠른 속도의 광역교통망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등록 : 2019-08-21 15:35

▲ GTX-B 노선도ⓒ국토부

송도와 서울역, 청량리, 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예타 문턱을 넘었다. 이르면 2022년에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비용 대비 편익(B/C) 1.0과 종합평가(AHP) 0.54로 통과됐다.AHP가 0.5를 넘기면 사업 타당성이 확보됐다고 평가한다.

이 B/C와 AHP는 3기 신도기 개발계획을 포함한 상황을 가정해 산출된 수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재정 또는 민자 사업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오는 2022년 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GTX-B 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1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표정 시속 약 100km로 이동한다.

개통 이후 82분 걸리던 송도~서울역 이동시간은 27분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송도~마석은 130분에서 50분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예타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기준 하루 평균 29만명이 GTX-B 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4만4000대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B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 3개 노선이 모두 건설돼 수도권 교통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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