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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외 첫 양극재 공장 준공

안정적 원료 수급 및 원가경쟁력 확보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08-22 17:00

▲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 구미 공장의 소성 공정 라인.ⓒ포스코케미칼
포스코는 22일 중국 저장성에서 해외 첫 양극재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 1월 이사회에서 미래 신성장사업 확대와 이차전지소재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중국 저장성 통샹시에 연산 5000톤 규모의 합작 법인 설립을 승인하고 9월 착공에 들어갔다.

당시 포스코와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가 각각 60%, 40% 지분을 투자했으며 법인명은 절강포화로 명명했다.

공장은 화유코발트와의 합작으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올 연말부터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제조사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한 중국 통샹시에서 양극재를 직접 생산·판매함으로써 현지 마케팅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포스코는 이번 중국 공장 준공으로 현재 국내외 양극재 2만톤 생산규모를 갖추게 됐다. 또 오는 2020년까지 4만5000톤 체제로 확대하는 등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격적인 투자를 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차전지소재인 양극재 판매 확대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