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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단위 카타르 LNG 프로젝트, 연내 발주 불투명

내년 2월 입찰 시작…6월 선사 선정 후 조선사와 본 계약 체결 예정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08-28 06:00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조선업계가 고대하는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선 연내 발주 전망이 흐릿하다.

선사 입찰이 오는 2020년 6월로 예정된 만큼 조선사들의 본계약은 선사 선정 이후가 될 전망이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 사업에 참가하는 선사들은 오는 2020년 1월말 PQ를 마치고 2월 공식적인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다.

PQ란 국제 경쟁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 경험이 있는 자가 우선권을 가지게 되는데 이러한 사전 경험을 말한다.

4월에는 테크니컬·커머셜 제안서를 제출한다.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P)는 이를 바탕으로 6월 중 선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선주사들이 QP의 요구에 따라 조직과 재무상태 및 기술력 등의 상세 내역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QP가 조선사들과 도크를 예약하고 향후 선정되는 선사와 용선계약을 체결하면 선사들은 선정된 조선사들과 계약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선사 선정이 끝난 뒤에야 조선사들과의 본계약도 이뤄질 수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발주 시기만 밀렸을 뿐 발주가 예정된 것은 변함이 없기에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없다"며 "선사 선정 이전에 조선소 도크 예약이 추진되는 만큼 이를 위한 발주 의향서(LOI)는 연내에 체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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