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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놈들이 몰려온다"...하반기 대형 SUV 줄줄이

모하비·GV80·트래버스·익스플로러·투아렉·GLE·X6까지
하반기 대형 SUV '독무대'···출시 일정도 구체화 잇따라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8-23 16:38

▲ 모하비 더 마스터 ⓒ기아차

올 하반기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 '독무대'가 펼쳐진다. 국산차 모하비, GV80을 비롯해 수입산 트래버스, 익스플로러, 투아렉, GLE, X6까지 속칭 '큰놈'들의 대거 출연이 임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전계약에 돌입한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는 내달 5일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실물 인증샷이 자주 올라오는 등 길거리 마케팅도 활발한 모습이다.

▲ 모하비 더 마스터 ⓒ기아차

▲ 모하비 더 마스터 ⓒ기아차

험비(Humvee, 군용 장갑차)를 연상시키는 웅장하고 강인한 외관과 넓은 가로형 레이아웃으로 디자인된 프리미엄 인테리어,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해 플래그십 SUV의 면모를 갖췄다.

프레임 바디의 단단한 하체를 기반으로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 kgf·m의 성능을 낸다. 가격대는 4000만 중후반대에서 5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 트래버스 ⓒ쉐보레

▲ 트래버스 ⓒ쉐보레

▲ 트래버스 ⓒ쉐보레

모하비 출시에 앞서 내날 3일 쉐보레 트래버스가 공식 출시된다. 트래버스는 최근 수입차를 선언한 한국지엠이 콜로라도와 함께 국내로 들어오는 첫 모델이다.

동급 최대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능력이 최대 강점이다. 전장은 5189mm,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간거리가 3071mm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적재용량은 5077리터에 달한다.

3.6리터 DOHC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정체성이 수입차로 규정된 트래버스가 국내 전국 수 백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트래버스 가격은 4000만원 중후반에서 5000만원 중후반 사이가 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 신형 익스플로러 ⓒ포드

▲ 신형 익스플로러 ⓒ포드

수입 대형 SUV 1위를 기록 중인 포드 익스플로러는 오는 10월 22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익스플로러는 8년 만의 풀체인지된 6세대(2020년형) 모델이다. 현재 신형 익스플로러에 대한 사전계약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대표 패밀리카의 기존 강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10단 자동변속기 장착,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사양을 대거 탑재해 수입 대형 SUV 1위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2.3리터 직렬 4기통 에코부스트와 3.0리터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각각 최대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9kg.m과 400마력, 57.4kg.m의 강력한 파워를 낸다.

▲ 투아렉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도 연내 출시가 유력시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투아렉 3.0 TDI 모델에 대한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3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3세대 투아렉은 특히 브랜드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언어를 토대로 설계된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미래 자동차 실내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 뉴 GLE ⓒ벤츠코리아

▲ 뉴 GLE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달 3일 신형 GLE를 출시한다. 최근 GLE 300 d 4매틱 모델이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 GLE 300 d 4매틱은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다.

▲ BMW 신형 X6 ⓒ네이버

▲ BMW 신형 X6 ⓒ네이버

BMW 쿠페형 SUV 신형 X6도 4분기 출시된다. 최근 커뮤니티에 주행테스트 중인 실물샷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번 3세대 신형 X6는 보다 우람한 차체와 강한 인상을 드러냈고 최신 사양도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 GV80 컨셉트카 ⓒ네이버

▲ GV80 컨셉트카 ⓒ네이버

올 연말엔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이 출격한다. 브랜드 첫 번째 SUV인 만큼 고객 관심이 몰리고 있는 차종이다.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일반 도로 등에서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유선형의 낮은 차체를 기반으로 오각형 대형 크레스트 그릴 등 제네시스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수입 프리미엄 SUV와 경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