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의 성희롱 발언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감스트, 외질혜, NS 남순 세 명의 아프리카TV 유명BJ로 이뤄진 크루 나락즈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가 된 방송은 19일 새벽 진행된 나락즈의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당연하지' 게임을 했고, 외질혜가 감스트에게 특정 여성 BJ의 이름을 거론하며 "(여성BJ) 방송을 보며 XXX를 치냐"고 물었다.
이에 감스트는 웃으면서 '당연하지'를 외쳤다.
NS남순도 같은 BJ의 이름을 언급하며 외질혜와 같은 질문을 했다.
감스트는 "당연하지. 세 번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인터넷방송갤러리(인방갤)을 비롯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세 사람의 '당연하지' 게임에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감스트는 방송 중 사과를 했고, 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며 방송을 떠났다. 외질혜 역시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된 BJ들에게 사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다.
감스트는 최근 TV방송까지 진출한 인기BJ이며 축구게임과 축구 관련 콘텐츠로 사랑받았다.
감스트는 지난 3월 콜롬비아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MBC 해설위원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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