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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2분기 부채비율 108.75%…재무건전성 악화

한국거래소, 636개사 대상으로 2분기 부채비율 조사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9-08-26 06:00

▲ ⓒEBN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법인의 올해 2분기 부채비율이 작년 말보다 4.44% 증가해 재무 건전성이 악화됐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756개사 중 전년도와 비교가 불가능한 32개사와 금융업종 88개사를 제외한 636개사 대상으로 2분기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2분기 말 부채비율은 108.75%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말 대비 4.44%p 증가한 수치로 재무 건전성이 다소 악화됐다.

부채총계는 1354조원으로 작년 말 대비 7.27% 증가, 자본총계는 1245조원으로 2.9% 증가했다.

구간별로 보면 부채비율 100% 이하가 344개사(54.1%)였고 '200% 초과'는 110개사(17.3%)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말 대비 '200% 초과' 구간이 22개사 증가, 나머지 구간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중에서 전자부품, 1차금속 등 6개 업종은 부채비율이 감소했고 식료품, 화학제품 제조 등 17개 업종은 부채비율이 증가했다.

비제조 업종 중에서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건설업 등 4개 업종이 부채비율 감소를 기록했고 운수창고, 도소매, 정보통신 등 10개 업종은 부채비율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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