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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캉스' 어디로 떠날까?…동남아·제주 '특가'

  • 송고 2019.08.27 14:53 | 수정 2019.08.27 14:53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늦은 휴가 프로모션 '활발'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늦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늦캉스족'이라면 특가 프로모션에 주목해보자. 최근 성수기 혼잡을 피하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휴가를 즐기는 '늦캉스족'이 늘면서 수요를 잡기 위한 항공사들의 특가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실시하는 8월 4주차 '이 주의 특가' 이벤트를 통해 대구와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을 선보인다. 이번 특가는 다음주 곧바로 출발 가능한 노선이 포함된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 7만8900원~ ▲대구-세부 8만3900원~ ▲대구-다낭 9만26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일자가 상이하다. 대구-하노이 및 대구-다낭 노선은 8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세부 노선은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하노이 노선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3일 한정 타임세일 '이스타임머신'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6개 동남아·동북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가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85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9만6500원 ▲인천-방콕 10만3500원 ▲부산-방콕 10만1500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9만5400원 ▲부산-블라디보스토크 9만16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27일까지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다낭, 씨엠립, 괌 등 인기 휴양지의 얼리버드 특가를 실시한다. 탑승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 보라카이 8만6900~ ▲ 코타키나발루 9만900원~ ▲ 다낭 10만2900원~ ▲ 씨엠립 14만900원~ ▲ 괌 14만5900원부터다.

진에어는 내달 말까지 '제주 늦캉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김포, 청주, 광주, 부산 등에서 제주로 떠나는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제주 왕복 항공권 예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니플러스, 지니스트레치 및 비상구 좌석(등받이 고정석 제외) 등 부가서비스를 사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1인 고객에게는 4000원, 2인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3인 이상 여행 시에는 최대 60% 할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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