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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취약점 악용 러시아發 악성코드 기승…안랩 "보안 업데이트"

  • 송고 2019.08.28 17:05 | 수정 2019.08.28 17:0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안랩은 최근 해외 다수 인터넷 프로토콜(IP)에서 플래시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례에서 공격자는 정상 광고 시스템을 악용하는 '멀버타이징' 기법을 사용해 악성코드 감염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멀버타이징은 악성코드(Malware)와 광고(Advertising)의 합성어다.

만약 사용자가 해당 악성 광고가 있는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악성코드 유포도구 '리그(Rig) 익스플로잇 킷'을 실행하는 웹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리그 익스플로잇 킷은 사용자 PC 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의 취약점 여부를 체크하는데, 이때 구버전 취약점이 확인되면 해커는 이를 악용해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킨다. 악성코드 종류는 랜섬웨어, 백도어,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 키로거(키보드 입력정보 탈취) 등 사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특히 안랩의 분석 결과 악성 웹페이지 IP는 러시아 내 다수 IP로 확인됐다.

김동석 안랩 분석팀 주임연구원은 "공격자는 이번 사례처럼 플래시를 비롯해 기타 소프트웨어(SW) 취약점을 업데이트 하지 않은 사용자를 노린다"며 "사용자가 SW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정식 보안 업데이트만 적용해도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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