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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부사장, 영국 런던서 전략 회의…수주 전방위 노력

  • 송고 2019.08.30 06:00 | 수정 2019.09.02 09:0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가삼현 사장 등 경영진과 휴가기간 영국 런던 지사 방문

선박 브로커 몰린 핵심 지역서 "발주 정보 수집"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글로벌 선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현대중공업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글로벌 선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현대중공업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영국 런던 지사를 방문해 올 하반기 영업 전략을 모색했다. 글로벌 무역분쟁 등 발주세가 주춤한 가운데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가삼현 사장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함께 지난 1~2일 런던 지사를 방문했다.

정 부사장이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런던 지사를 찾은 이유는 영업 일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영국 런던과 그리스, 노르웨이 등에 영업 지사를 두고 있다.

런던의 경우 선박 브로커들이 밀집해 조선 시황정보 수집에 용이하다.

정 부사장은 그룹 선박해양영업 사업대표 자격으로 해외 지사장들과 영업전략 회의를 갖고 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부사장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선박해양영업 대표를 맡고 있다. 대표를 맡은 첫해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상황은 다르다.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악재로 발주세는 지난해보다 대폭 줄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고부가가치 가스선 중심 수주로 실적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액화석유가스(LPG)선, 에탄운반선 등 수주에 나서면서 가스선 시장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그나마 가스선은 발주세가 계속되며 선박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영국은 선박 브로커가 모여 있어 모든 선박 발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한국 조선 빅3 대부분 런던에 가장 많은 인력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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