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366,000 1,163,000(1.16%)
ETH 5,121,000 27,000(0.53%)
XRP 886.1 1.5(0.17%)
BCH 811,100 69,800(9.42%)
EOS 1,522 3(-0.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7월 유통업체 매출 0.1%↓…대형마트·백화점 부진

  • 송고 2019.08.29 16:11 | 수정 2019.08.29 16:35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감소했다. 이는 온라인 부문은 성장했으나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부문이 5.6% 감소한 탓이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액은 11조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업체별 매출 비중을 보면 온라인판매중개가 3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형마트(20.3%), 편의점(18.2%), 백화점(15.4%), 온라인판매(11.7%), 준대규모점포(4.3%) 순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편의점(2.4%)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13.6%), 백화점(-4.0%) 준대규모점포(-2.7%) 매출은 감소했다.

편의점의 경우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로 담배 등 기타(3.8%) 품목과 즉석식품(1.2%) 매출이 성장했다. 백화점은 일본 제품 불매의 영향으로 여성정장(-6.5%), 여성캐주얼(-17.0%), 남성의류(-9.6%) 등 의류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지난해보다 낮은 평균 기온과 긴 장마로 계절가전, 물놀이용품 등 가전·문화(-26.6%) 부문 매출이 줄었다. 준대규모점포는 일상용품(-9.0%)과 식품(-2.1%)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

오프라인의 점포당 매출액을 보면 대형마트(-12.9%), 준대규모점포(-4.4%), 편의점(-1.0%)이 감소했고 백화점(0.9%)은 증가했다.

온라인판매중개 매출은 지난해보다 10.8% 늘었다. 배송 서비스 강화와 상품군 확장을 통해 식품(35.5%)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라인판매 매출은 3.6% 증가했다. 제습기 등 소형가전이 많이 팔리면서 가전·전자(30.5%) 부문이 호조세를 이끌었다. 여행상품 기획전으로 인한 서비스·기타(5.9%) 부문도 호실적을 보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3:41

101,366,000

▲ 1,163,000 (1.16%)

빗썸

03.28 23:41

101,403,000

▲ 1,235,000 (1.23%)

코빗

03.28 23:41

101,302,000

▲ 1,080,000 (1.0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