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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어워드' 권장혁 교수 선정…'LCD컬러 필터 최초 국산화'

  • 송고 2019.08.30 09:36 | 수정 2019.08.30 09:3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머크 젊은 과학자상' 이종희 교수…OLEDs 광효율 증대로 전력소모 절감

(왼쪽부터)이종희 한밭대 교수(2019 머크 젊은과학자상), 글렌 영 한국 머크 대표, 권장혁 경희대 교수[사진제공=한국머크]

(왼쪽부터)이종희 한밭대 교수(2019 머크 젊은과학자상), 글렌 영 한국 머크 대표, 권장혁 경희대 교수[사진제공=한국머크]


한국 머크(Merck)는 2019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International Meeting of Information Display, IMID)에서 제16회 '머크 어워드'와 '머크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머크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부분의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머크의 액정 연구 100주년인 2004년에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orean Information Display Society, KIDS)가 주관하는 IMID에서 제정된 기술논문상이다.

2006년 머크 젊은 과학자상으로 확대된 후, 액정발견 125주년이었던 2013년 제10회 머크 어워드상부터 KIDS와 함께 시상 내역 및 포상을 논문상에서 학술상으로 변경했다.

제16회 '머크 어워드'는 '경희대학교 권장혁 교수'가 받았다. 권 교수는 OLED 원천기술 연구 및 상용화 연구를 지난 20년간 수행하여 LCD 컬러 필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OLED 및 AMOLED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연구 및 상용화 연구를 통해 2007년 세계 최초로 AMOLED를 양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머크 젊은 과학자상'은 '한밭대학교 이종희 교수'에게 돌아갔다. 유기전기발광소자 (OLEDs)의 광효율 증대를 통한 전력소모를 혁신적으로 절감했다.

디스플레이의 광시야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광효율 향상 기술과 고분자 전도성 전극 또는 용액 기반 프린팅 유기전기발광소자 기술에 대한 결과 등, 화학 소재 및 부품, 소자, 패널, 광학 시뮬레이션에 이르는 폭넓은 연구 분야에서 학계, 연구계, 산업계 영역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글렌 영 한국 머크 대표이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이끌고 있는 한국의 전자산업은 디지털 장치 및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머크는 내부 혁신과 과학계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는 물론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도 과학 발전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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