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라크 항만청으로부터 7035만달러(약 850억원) 규모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Al Faw)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 중 기존 도로와 항만 내 도로를 연결하는 14.6km의 진입 도로를 조성하는 공사다.
대우건설 관계짜는 "향후에도 침매터널, 터미널 본공사, 배후단지 등 다양한 공종의 추가공사 수주가 기대 된다'며 "알 포 신항만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이라크에서 발주되는 대규모 재건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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