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전통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전통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도 전통주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
품목별로는 전통 소주가 G마켓에서 1161%, 옥션에서 145% 판매가 늘었다. 막걸리는 G마켓 138%, 옥션 1219% 증가했다.
G마켓과 옥션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지역별 양조장 10곳이 참여하는 전통주 기획전을 열고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금산인삼주와 한산소곡주, 남북정상회담 건배주로 유명해진 문배술 등 다양한 전통주 제품에는 한가위 할인쿠폰과 매일 3차례 제공되는 전통주 전용 할인쿠폰을 중복해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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