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과 컴투스는 문화 소구 계층의 문화 예술 전시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티켓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이달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특별전시회에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해밀학교 학생을 초대했다. 더불어 문화예술에 특화한 예술고등학교, 미술고등학교,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등의 단체 학생들을 초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도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도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해밀학교에서는 미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졸업생도 전시회 관람에 동참했다.
해밀학교 졸업생 최미란 학생은 “사물의 색채나 형태를 파괴하면서 미술의 새로운 시대를 창조한 야수파의 예술 정신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며 “미술 관련 학과에 진학해서 원화 작가나 애니메이션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꿈을 키워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특별전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프랑스 트루아 현대미술관 전시회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앙드레 드랭의 ‘빅 벤’을 비롯해 국내에 익숙한 피카소, 마티스, 모딜리아니 등 현대미술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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