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영 및 협력서비스센터서 진행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가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무상점검 행사를 일제히 실시한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토·일요일 제외) 전국 직영 40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2184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사전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한국지엠(9개소), 르노삼성자동차(12개소), 쌍용자동차(2개소) 등 3개사는 총 23개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엔진룸 누유, 등화장치,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및 오일류 보충 등이다.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체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무상점검과 더불어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총 2만1549대의 차량이 추석맞이 무상점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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