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 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36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20일 지급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열흘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10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8년 추석을 앞두고 2014년 이후 처음으로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올해 설 명절에도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4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최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신용등급 상승 및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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