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개인 각 2480억원·400억원 매수
2031억원 외국인 매도속 우하향 곡선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개인에 더해 기관도 매수에 나섰지만 외인들이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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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포인트(0.18%) 내린 1965.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2.69포인트(0.14%) 내린 1966.50으로 개장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속에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31억원 어치를 팔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80억원과 4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위 상위 5종목은 대부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1.26%), SK하이닉스(-0.77%), 삼성전자우(-0.55%), 현대차(-1.91%) 등이 내렸고 네이버(0.33%)만 유일하게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장품(4.74%), 가정용품(2.90%), 출판(2.53%), 우주항공과국방(2.51%)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0.04%),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0.05%), 가스유틸리티(-0.05%)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3%) 오른 620.0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가 532억원과 59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1183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
시가총위 상위 5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3%)과 CJ ENM(-0.38%)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헬릭스미스(0.28%)와 케이엠더블유(1.38%), 펄어비스(0.21%)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8원 오른 1215.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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