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괴리율 정책에 따라 기존 6만1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4일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 늘어난 1629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217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상반기 내내 지속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으로 이익 증가의 핵심 동력은 방송에 있다"며 "3분기 방송 영업이익은 무려 113% 증가한 74억원이 기대되고, 드라마 '초콜릿', '멜로가 체질','보좌관','꽃파당:조선혼담공작소'등 보유한 모든 작품의 해외 판권 수익이 인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메가박스도 견조해 관련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 줄어든 143억원을 전망한다"며 "3분기 누적 관람객이 7% 이상 감소했지만 경쟁 완화 효과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분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