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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日에 기업결합 신고 위한 사전협의 돌입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09-04 15:20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심사가 일본에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대우조선과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일본의 공정취인위원회에 신고를 위한 상담 수속을 개시했다. 상담 수속은 기업결합 정식 신청 전 사전협의 성격을 지닌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월 한국 공정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처음 신청한 후 같은 달 22일 해외 경쟁 당국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지난달 15일과 이달 2일에는 카자흐스탄과 싱가포르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럽연합(EU)과는 4월부터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6개국에서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추가적으로 기업결합 대상 국가를 검토하고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각국의 기업결합심사가 모두 통과되면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은 상호 보유한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대우조선 인수 절차는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