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5일부터 잠실점, 서울역점, 청량리점 등 전국 70개점에서 미국 유명 건강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헤일로탑(HALO TOP)'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헤일로탑'은 미국의 변호사였던 저스틴 울버튼과 더글라스 부턴이 공동 창립한 브랜드로, 한 통을 다 먹어도 부담이 없는 건강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 창립 배경이었다.
이후 저스틴은 2년 간의 연구를 통해 지난 2012년 '저칼로리(파인트당 285~330칼로리)', '풍부한 단백질(파인트당 약 19g)', '저설탕', '천연·유기농 원료'로 구성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단순히 건강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맛에서도 다른 아이스크림에 뒤쳐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롯데마트에서 이날부터 전국 70개 점포에서 선보이는 헤일로탑 상품은 총 세 가지 맛으로, 씨쏠트카라멜, 벌스데이파티, 피넛버터다. 런칭 기념으로 9월 한달 간 할인된 가격인 8900원에 판매 예정이다.
롯데마트 박유니 유제품 상품기획자는 '현재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판단, 건강에 초점을 맞춰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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