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1% 및 정기승급 1.1% 인상·임금타결 격려금 등 지급
삼성중공업이 조선 빅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중 가장 먼저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1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1%·정기승급 1.1% 인상 △임금타결 격려금 등 일시금 200만원 및 상품권 50만원 △정기상여금 600% 중 300%를 매월 25%씩 분할하기로 합의했다. 또 협력사 처우개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수주 목표 달성과 생산 활동에 적극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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