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 공유·인력자원 교류 등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너보넨(Wiener Wohnen)'과 '사회주택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너보넨은 비엔나시의 사회주택 22만호와 상업시설 5000호의 임대공급 및 운영을 전담하는 유럽 최대 사회주택 관리기관이다.
사회주택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동체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주거개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주택 관련 정보와 전문지식,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회 및 인력자원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의 선진적인 사회주택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LH의 사회주택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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