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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 출시 1개월 만에 설정액 640억원 돌파"

  • 송고 2019.09.16 15:33 | 수정 2019.09.16 15:3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 가입 후 '인기'…가입계좌수 2만2000건·판매사 25사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배영훈)은 지난달 출시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이하 필승코리아 펀드)'의 설정액이 64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배영훈)은 지난달 출시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이하 필승코리아 펀드)'의 설정액이 64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배영훈)은 지난달 출시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이하 필승코리아 펀드)'의 설정액이 64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출시된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무역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업종 중 국산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다.

고객들의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운용보수를 0.5%까지 낮췄으며, 판매보수 역시 다른 공모주식형 보다 낮게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또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관련대학 및 연구소 장학금 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하면서 '애국펀드'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국회의원, 장관, 시·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도 가입에 나서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물론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등 농협임직원과 농민단체대표들도 펀드가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힘입어 출시 1개월이 경과된 9월 16일 현재 운용규모가 64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1개월 운용 수익률은 운용(모)펀드 기준으로 3.13%이다. 최근 침체된 공모 주식형 펀드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회사 측의 평가다.

펀드 판매사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초기에는 계열사인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먼저 판매를 시작했지만, 이후 은행권과 증권업계로 확대돼 현재는 25개 판매사가 필승코리아 펀드를 판매 중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주요인사들의 잇따른 가입과 판매사 확대로 가입금액과 계좌수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NH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한 이후 일평균 20~30억원씩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또한 전체 가입 계좌수 역시 2만2000계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필승코리아펀드에 대한 관심이 많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NH아문디 고숭철 주식운용 부문장은 "국산화 및 수출경쟁력 있는 부품·소재·장비 관련 유망 투자기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는 한편 기업실적과 벨류에이션을 고려해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 30% 수준의 투자비중을 유지하되, 향후 투자계획 등의 집행여부를 살펴 점차 투자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H아문디 문영식 마케팅 부문장은 "필승코리아 펀드는 위험등급이 2등급인 주식형 펀드로 장기투자와 적립식 같은 분산투자가 필수인 상품"이라며 "주식형 펀드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는 10% 정도의 기대수익을 목표로 3년 이상 적립식 투자를 하되, 기대수익에 도달하면 이익실현 후 재투자를 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말했다.

NH아문디 배영훈 대표이사는 "많은 관심과 펀드 가입에 감사하고 있다"며 "좋은 투자성과로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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