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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헝가리에 120억원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 송고 2019.09.19 10:15 | 수정 2019.09.19 10:15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헝가리 태양광 시장 연간 500MW 성장세

향후 헝가리서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 추진

에스에너지와 Profiszolar가 지난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태양광 모듈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에스에너지]

에스에너지와 Profiszolar가 지난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태양광 모듈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에스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에스에너지가 헝가리 태양광 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울렸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17일 헝가리 태양광업체인 프로피졸라(Profiszolar)와 향후 5년간 총 1000만 달러(한화 120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에너지의 태양광 모듈은 강한 내구성과 장기 안정성으로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는 헝가리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프로피졸라와의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동유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간다는 포부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헝가리 태양광 시장은 연간 500MW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프로피졸라와 헝가리 국내외에서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며 글로벌 태양광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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