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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배당주장기 펀드' 전 구간 고른 성과로 수탁고 증대"

  • 송고 2019.09.26 17:13 | 수정 2019.09.26 17:1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올 들어 189억원의 자금 유입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26일 '삼성 배당주장기 펀드'가 동일 유형 펀드 대비 (단·중·장기) 전 구간에 걸쳐 고른 성과를 내며 수탁고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삼성 배당주장기 펀드는 동일 유형 펀드 대비 운용성과가 연초이후, 최근 6개월·1년·2년·3년 등 모든 구간에서 상위 50% 안에 진입했다.

같은 조건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낸 건 삼성 배당주장기 펀드 외에 베어링자산운용의 베어링고배당 펀드 뿐이다. 삼성 배당주장기 펀드 수탁고는 연초 이후 189억원이 증가하며 전년 말 대비 약 23% 규모가 확대됐다.

삼성 배당주장기 펀드는 배당성장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자본이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배당성장주는 기업 이익과 배당 이익이 함께 성장하거나 현금흐름 또는 지배구조 개선이 배당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고배당주는 기업가치는 크게 상승하지 않지만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이다. 펀드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해 적극적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한편 고배당주로 주가 하락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포트폴리오는 △배당성장주 60~70% △고배당주 20~30% △배당잠재력이 있는 주식 10~20%로 구성된다. 잠재적 배당성장주는 현금 창출력이 높고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낮은 배당성향을 가진 기업으로 선제적으로 선별해 투자한다.

회사 측은 "한국 기업의 배당성향은 선진국 뿐 아니라 주변국과 비교해도 최저수준이기 때문에 상향될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배당에 대한 기업과 투자자의 의식 변화로 배당수익률이 국고채 금리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기업지배구조개선과 관련 배당성향 정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배당주가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이익과 배당이 동시에 늘어나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자본이익 외에 올해 3%이상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국내 주식형 액티브 펀드 시장이 성과를 내기 어려운 국면이지만,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기업지배구조 개편 등 제도적으로 배당주에 우호적인 환경에 대한 기대감에 안정적인 펀드 성과까지 이어지며 수탁고 증대에 기인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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