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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ETF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과정 개설
- 송고 2019.09.30 16:51 | 수정 2019.09.30 16:52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자산배분 방법론, DTI, 시뮬레이션 등의 커리큘럼 진행
교육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진행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집합교육과정을 11월 11일부터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다.
'ETF를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과정은 자산배분 방법론과 부채연계투자(LDI)와 시뮬레이션 등에 대해 배우는 단기교육과정이다.
자산배분 방법론에서는 △자산배분방법론 소개 △전통적 자산배분 모형 △금융위기 이후자산배분 모형 △자산배분 전략 구축 사례와 실습을 배운다.
ETF를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과목에서는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사례 △적합한 ETF선정과 EMP만들기를 학습한다. LDI와 시뮬레이션 커리큘럼에서는 각각 △LDI 실무 적용 △유동성 추정과 자산배분 실습을 학습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교육과정은 글로벌 자산배분에 관심 있는 운용역 등을 대상으로 자산배분 모형과 ETF를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사례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시뮬레이션 등 실습 교육을 통해 자산배분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동안 야간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11월 11일, 13일, 15일 총 3일간 9시간으로 짜여졌다. 교육비는 정회원사가 9만9000원, 준.특별회원사는 14만원, 기타 수강생은 17만1000원이다.
수강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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