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기관의 매수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05%) 오른 2021.7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2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억원, 2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1.19%), NAVER(1.66%), 현대모비스(0.62%), 셀트리온(3.18%), 삼성바이오로직스(1.72%), 신한지주(0.37%)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52%), LG화학(-2.36%), LG생활건강(-0.39%)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1%), 서비스업(0.74%), 음식료업(0.40%), 은행(0.38%), 운수장비(0.34%) 등이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3.00%), 기계(-2.27%), 건설업(-1.63%), 섬유의복(-1.54%) 등은 하락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285억7800만원, 581억1900만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5.37포인트(0.86%) 오른 627.2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0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5억원, 36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헬릭스미스(29.99%)와 에이치엘비(26.63%)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과 메디톡스도 4%대, 휴젤이 1%대 각각 상승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와 SK머티리얼즈는 3.48%, 2.73% 각각 하락했다. 이어 펄어비스와 스튜디오드래곤도 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2원 내린 1,19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