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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국내외 리테일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 송고 2019.10.10 15:49 | 수정 2019.10.10 15:54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변화하는 리테일, 무엇이 다른가

이커머스 성장에도 오프라인은 '요지'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가 국내외 리테일 시장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10일 이지스자산운용은 '변화하는 리테일, 무엇이 다른가' 보고서를 발행하고 해외 리테일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국내 리테일 시장을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리테일 시장은 도심에 소비수요가 집중됐다. 배송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미국 유통업체의 전략 모델보다는 중국의 신유통 모델이 구조적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유통업체 월마트는 2019년도 1분기 매출이 약 156조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아마존의 호실적과 관련해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의 공세에도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시키는 전략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예로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당일 퇴근 시 가까운 월마트 매장에 들러 바로 차량으로 Pick-up할 수 있는 서비스를 들었다.

중국의 ‘신유통 모델’은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이 최초로 제시한 개념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에 물류, 배송시스템이 결합돼 상품의 생산, 유통, 판매가 효율적으로 이루어 진다. 2017년에 알리바바가 출시한 허마(HEMA) 마켓로 대표되는 신유통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한 고객 데이터를 축적해 추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적용한다.

또 매장 지하에 근거리 배송이 가능한 유통 물류시설을 마련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허마 마켓으로부터 30분 안에 물건을 배달받을 수 있는 지역은 '허마 주변 주택'이라는 의미에 '허취팡(盒區房)'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중국 대도시의 허취팡은 주변 시세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미국의 월마트와 중국의 알리바바의 사례처럼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물류와 배송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각 단계가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연결돼야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스자산운용 홈페이지 인사이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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