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시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 앞장

  • 송고 2019.10.16 08:56
  • 수정 2019.10.16 08:5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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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 기부·마을 내 환경개선 작업

KCC 행복나눔 봉사단이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태기마을을 찾아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사진제공=KCC]

KCC 행복나눔 봉사단이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태기마을을 찾아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사진제공=KCC]

KCC가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에 친환경 건축자재를 기부하고 마을 정비 작업에 나선다.

KCC는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에 페인트, 바닥재, 창호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공급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KCC행복나눔'은 지난 12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태기 마을을 찾아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줄 벽화를 KCC페인트 '숲으로 에이스 외부용' 제품으로 그리고, 마을 담장을 가꾸며 마을 내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노후 주택 개선은 바닥재, 창호, 보온단열재 등 주요 건축자재를 사용해 화재 등 재해 위험을 줄이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냉난비를 절약했다.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저층 주거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한 기부 차원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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