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9000억원 규모 초대형 컨선 5척 수주

  • 송고 2019.10.16 20:45
  • 수정 2019.10.16 20:45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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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16일 유럽선사로부터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9039억원으로 오는 2021년 8월31일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 및 최종정산 금액은 공사 진행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50억7000만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인 83억7000만달러의 60%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9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7척, 초대형 컨선 5척, 잠수함 4척 등 총 25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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